소피마르소, 첫 사랑에서 고혹적인 중년으로…여전한 미모 과시

입력 2014-07-16 23:59
[연예팀] 소피마르소가 고혹적인 중년으로 스크린 앞에 나섰다.70~80년대 ‘책받침의 여신’이라고 불렸던 소피마르소가 영화 ‘어떤 만남’(감독 리자 아주엘로스)과 ‘어레스트미’(감독 장-폴 리렝펠드)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왔다.다양성영화관 아트나인의 ‘시네프랑스’에서 7월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한 ‘어떤 만남’에서는 직업적인 성공과 부를 가진 고혹적인 중년작가로 등장한다. ‘어떤 만남’에는 ‘언터처블:1%의 우정’에 출연한 배우 프랑수아 클루제도 등장해 영화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또 한편의 영화 ‘어레스트미’에서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린 여자로 열연을 펼친다. 절제된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어레스트미’에서는 세월만큼 성숙해진 소피마르소의 깊은 연기내공을 엿볼 수 있다.많은 관객들의 기억 속에 첫사랑으로 기억되어 오던 소피마르소의 새로운 작품에 많은 영화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피마르소의 연이은 영화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피마르소, 내 첫사랑이었다” “소피마르소, 세월이 비껴가는 미모도 있구나” “소피마르소, 어디 안고치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어떤 만남’ 스틸컷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리뷰] 흘러간 가수 god의 흘러가지 않은 12년 [w위클리] 국경 없는 경쟁, 외국인 방송인의 한계는 어디?▶ [w뜨는현장]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조인성 ‘괜찮은’ 패션 ▶ [인터뷰] ‘신의 한 수’ 정우성, 구태여 보태지 않아도 좋은 이름 ▶ [TV는 리뷰를 싣고] ‘트로트의 연인’ 사랑해서 떠난다는 뻔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