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연예인 지망생에 억대 돈 받아 피소…연예계 복귀 불가?

입력 2014-07-16 20:44
[박슬기 기자] 가수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에게 억대 돈을 받아 피소를 당했다. 7월16일 SBS에 따르면 “신정환이 2010년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아 피소됐다”며 “경찰이 조만간 신정환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의 모친 이 씨를 만났으며 그로부터 약 1억 원의 돈을 받았다. 신정환은 돈을 받으며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고 자신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몇 달 뒤 도박 사건이 터지자 신정환은 이 씨에게 자신의 처지를 이유로 들며 도와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신정환은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 바 있다. 최근 신정환은 ‘2014 썸머 밤사파티’ 콘서트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리뷰] 흘러간 가수 god의 흘러가지 않은 12년[w위클리] 국경 없는 경쟁, 외국인 방송인의 한계는 어디?▶ [w뜨는현장]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조인성 ‘괜찮은’ 패션▶ [인터뷰] ‘신의 한 수’ 정우성, 구태여 보태지 않아도 좋은 이름<U></U> ▶ [TV는 리뷰를 싣고] ‘트로트의 연인’ 사랑해서 떠난다는 뻔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