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중소형주 약세에 참가자들 이틀째 고전…하이 정재훈, 2%P ↑

입력 2014-07-16 15:35
[ 김다운 기자 ]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한 16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 수익률도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쳤지만, 코스닥은 기관 매물에 0.69% 하락 마감했다. 장중에는 1%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수익률이 부진해, 대부분 참가자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은 이날 1.19%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면서 약진했다.

이날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은 지에스인스트루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정 차장은 지에스인스트루로 300만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올렸다.

지에스인스트루는 이날 SK텔레콤과 112억원 규모의 중계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20.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하루동안 수익률을 1.00%포인트 개선시켰다. 보유중인 티웨이홀딩스가 자회사 매각설을 부인하면서 3.05% 상승한 것이 도움이 됐다. 최 대리는 티웨이홀딩스로 이날 100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뒀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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