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정유미 "평소에도 하지원 선배 존경"

입력 2014-07-16 15:16

'정유미'

정유미가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하지원을 꼽았다.

배우 정유미가 1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 필마픽쳐스, 마당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호러퀸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하지원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하지원 선배를 무척 좋아하고 존경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면서 "이번 작품을 선택했을 때 하지원 선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정유미 롤모델에 네티즌들은 "정유미, 하지원처럼 멋진 모습 보여주길", "정유미 드라마 영화 연속으로 많이하네", "정유미, 하지원같은 액션 보여주려나?", "정유미, 호러퀸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터널 3D'는 재벌 2세인 기철의 권유로 최고급 리조트로 함께 여행을 떠난 영민, 유경, 세희, 은주가 우연히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20년간 출입이 금지된 터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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