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좌석제
광역버스 좌석제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이 화제다.
16일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이 전면 금지됐다. 경기도는 서울 방면 광역버스를 총 30대 가량 늘렸고 오전 6시 반부터 8시 사이 출근 시간에 배차 간격을 단축시켰다.
하지만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때문에 지각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6대가 그냥 지나가더라"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류장 5개 전에 가서 탔다" 등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일부 시민들은 "출근 시간이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다"며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광역버스 좌석제는 휴가철과 대학생 방학이 끝나는 9월부터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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