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희비가 엇갈린 15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중소형주 부진에 대부분 수익률이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올랐지만, 코스닥지수는 0.42%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중소형주 약세의 영향으로 성과가 악화됐다. 전체 스타워즈 참가자 수익률은 이날 1.51%포인트 뒷걸음질쳤다.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이 하루 동안 2.57%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면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인 과장이 지난 4일 매수해 보유하고 있던 선데이토즈가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그는 이날 선데이토즈 전량을 매도해 약 560만원의 차익을 거둬들였다.
인 과장은 이날 하한가까지 추락한 성신양회를 하한가 근처에서 신규매수했다.
이밖에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0.35%포인트),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0.01%포인트) 등이 소폭 수익률을 올렸으며,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수익률이 악화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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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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