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13일 포르투갈 악재에 코스피지수 2000선이 무너졌지만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일부 참가자들은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선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 에스프리토 산토가 단기 채무금 상환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유로존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0.49% 하락했다.
하지만 스타워즈 참가자 중 절반 가까이 1%포인트 이상 수익률을 올리면서 전체 스타워즈 참가자 계좌 수익률은 하루 동안 0.52%포인트 상승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이 최근 이따라 종목 적중에 성공하면서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정 차장은 이날 5.51%포인트나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누적수익률은 36.05%로 올렸다.
전체 순위도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를 뛰어넘은 2위로 한계단 올랐다.
가장 비중이 높은 보유 종목인 지에스인스트루와 코스온이 각각 14.94%, 7.74% 급등하면서
정 차장은 "지에스인스트루의 경우 3000원 후반대에 매도를 생각하고 전날 일부 차익실현했으나 현재 모습 같은 기세를 보면 더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1.58%포인트),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1.39%포인트),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1.04%포인트),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0.45%포인트)도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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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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