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7월 기준금리가 연2.50%로 동결 되었다. 지난 5월 이후 14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민간 소비가 세월호 참사 이후 주춤하기는 했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경기는 회복 기조인데다 원화 강세까지 겹쳐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스럽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을 고려할 때 내릴 만한 여건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지 않는다면 국내 기준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이를 대비해 현재 주택대출금리는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변동금리의 대출자들은 자신의 금리와 현재 판매되는 고정금리를 비교 해보고 더 낮은 금리, 자신의 상환계획과 맞는 대출상품으로 갈아타기를 권유한다. 또한 최근에는 시중은행마다 저렴한 특판 고정금리 대출을 판매하고 있고 일정기간만 판매하는 만큼 종료가 임박한 상품들도 있으니 대환대출을 계획 중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는 (조달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의 공식을 거쳐 자신의 적용금리가 결정되므로 자신에게 해당 될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허나 은행들마다 우대조건이나 마진금리는 제각각이라 최저금리 은행을 찾으려면 각 은행별로 직접 상담을 받아 적용받는 실금리를 비교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금리를 비교하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가 성행 중이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는 주민번호 수집 없이 상품에 대한 비교만 하기 때문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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