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수니가보다 더했다…콜롬비아 마피아 '잔혹 살해'

입력 2014-07-09 14:22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콜롬비아 마피아에 살해 당해

브라질 마피아가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 열린 제 15회 미국 월드컵 당시 1차 리그미국와 콜롬비아 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콜롬비아 마피아로부터 피격당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의 사망을 목격한 친구는 범인이 그를 쏘면서 "Gracias por el auto gol(자살골 고마워)"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범인이 자책골 때문에 그를 살해한 것인지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콜롬비아 마피아 진짜 무섭다" "수니가도 조심해야겠네" "수니가는 콜롬비아 마피아가 지켜줄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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