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스마트 인프라와 플랜트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츠로시스가 장초반 급락세다.
비츠로시스는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9% 급락한 1830원을 기록중이다. 개장 직후 1770원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인 4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신주 1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약 2222만주. 따라서 절반 가까이 신주가 발행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로 조달하게 될 자금은 150억 원(발행가액 1500원).
비츠로시스는 이와 함께 1주당 0.2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무상 증자가 모두 마무리되면 비츠로시스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222만여주에서 4007만여주로 두 배 가까이 불어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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