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입력 2014-07-07 06:30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총상금 50만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6일 영국 버킹엄셔주 데넘의 버킹엄셔 골프클럽(파72·649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김인경은 13언더파 275타를 친 단독 2위 니키 캠벨(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7만5000 유로(약1억 원).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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