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지성' '좋은 친구들'
배우 지성과 이광수가 엉뚱 매력을 발산하며 신 덤앤더머 커플 등극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경북 영천을 배경으로 한 ‘원데이투어 레이스’가 펼쳐진다.
지난 29일 방송에 이어 지성 주지훈 차유람 손나은 윤보미 샘오취리 파비앙 백성현 허경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꼽혀왔던 지성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펼쳐낼 ‘격정 활약’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광수와 커플로 미션 수행에 나선 지성은 시종일관 이광수를 능가하는 ‘엉뚱 진지’한 면모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지성은 ‘맛집 투어’ 중 진행된 ‘꾼만두 재료 맞추기’ 미션에서 커다란 밥주걱 벌칙을 눈앞에 두고, 눈가리개를 한 채 뜨거운 만두를 입에 덥석 넣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발휘했다.
포커페이스의 면모로 입속의 후끈함까지 감내하며,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을 과시했던 것.
하지만 똑부러진 모습과는 달리, 엉뚱 발언을 내놓는 이광수와 찰떡 호흡을 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전력질주해서 물 풍선 족두리를 머리에 써야하는 ‘귀예고택’ 미션에서는 뛰어오르는 순간조차 진지한 표정을 유지하는 ‘능청남’의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런닝맨'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지성 이광수, 둘이 잘 어울려" "'런닝맨' 지성 이광수, 이광수랑 함께 하면 다 덤앤더머가 되는 것 같아" "'런닝맨' 지성 이광수, 둘 다 매력있어. 좋아요" "'런닝맨' 지성 이광수 재밌겠다.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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