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동지 최현호 탈락자 지목…끝내 눈물 펑펑

입력 2014-07-06 11:20

최병철 최현호

최병철이 최현호의 탈락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서는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할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기 위한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리키김 최병철 손진영 최성조 최현호 등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최현호가 탈락했다.

스포츠팀의 동지로서 서로 믿고 의지하던 최병철은 최현호를 탈락자로 투표했고, 결국 최현호가 짐을 싸고 인사하자 눈물을 보였다. 최병철은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최현호도 같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병철 최현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병철 최현호, 방송 끝나고도 사이 좋게 지내요" "최병철 최현호, 배신하는 게 맘에 걸렸나보네" "최병철 최현호, 방송은 방송일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출발 드림팀’ 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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