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사건 알고보니…'충격'

입력 2014-07-06 10:14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SBS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사건이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예비신부 실종사건의 미스터리 '사라진 신데렐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라진 신데렐라, 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에서는 치위생사였던 30세의 이방연 씨가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는 약혼자 알렉스최와 결혼을 위해 미국으로 가기로 한 다음 실종된 사건을 분석했다.

하지만 이씨는 지난해 1월 24일, 미국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던 ‘신데렐라’는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실종’상태이다.

그런데 출국 예정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시점, 이방연 씨 명의의 신용카드가 한국에서 사용됐다. 놀랍게도 신용카드는 이방연 씨의 전 거주지와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의 편의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약혼남이 실제론 폐지를 줍는 아버지 밑에서 가난하게 살았던 점과, 그의 학력은 고졸이었으며,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고 진술했지만 시험에 응시한 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최씨는 애초 미국에 이씨와 함께 갈 생각이 없었다. 또 이씨가 사라진 직후 휴대폰 번호를 바꿨고, 이씨의 짐을 모두 처분했으며, 회칼을 구입하는 등 의혹을 살만한 행동들을 보였다. 현재는 사기죄로 2년형을 받고 있다.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소름돋는다"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사람 함부로 믿으면 안되구나"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 결혼한다고 좋아했을텐데 얼마나 어이없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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