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 먹튀 논란' 이소연, 광고 많이 찍겠다며…" 이럴수가

입력 2014-07-04 13:22
수정 2014-07-04 13:39

방송인 강용석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을 비판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이소연의 260억 먹튀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이소연이 우주인으로 발탁될 당시 '돈도 많이 벌 것 같다', 'CF를 많이 찍겠다'라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적 있다"며 "우주인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려고 그런 사명감을 갖고 응모한 게 아니다. 애초에 잘못 뽑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뽑을 때 군인을 뽑든지 항우연 연구원을 뽑았어야 한다"며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다. 항우연에서 활용을 해야 한다. (이소연이 외국으로 가버리면) 국가에서 키워놓은 게 무슨 의미가 생기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연이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260억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이 씨는 3만 6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26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에서 우주인으로 최종 선발 돼, 지난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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