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VOD 서비스 시작 ‘황제를 위하여’도 안방극장에서 본다

입력 2014-07-03 16:15
[최송희 기자] 영화 ‘우는 남자’의 VOD 서비스가 시작된다.7월3일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작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를 VOD로 서비스한다.‘우는 남자’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 김민희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외로이 미국에서 자라난 킬러 곤(장동건)과 그에게 딸을 잃은 모경(김민희)의 이야기가 축을 이룬다. 모경을 제거해야 하는 임무를 저버린 채 그를 지키려 하는 곤의 고뇌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그려진다.장동건은 젊은 배우들과 엉키고 뒹굴면서 맨손 액션 연기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국내서 다루기 힘든 총기 액션신을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스크린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명예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 외에도 올레tv는 이민기의 ‘황제를 위하여’ 차승원의 ‘하이힐’ 등 상반기 개봉 화제작을 VOD로 서비스한다. (사진출처: 영화 ‘우는 남자’ 공식 포스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운널사’ 장혁-장나라가 그리는 로코드라마의 매력 ▶ 홍진경, 투병 생활 고백 “당분간 가발 쓰고 활동할 예정” ▶ ‘좋은 친구들’ 지성 “이광수, 촬영 중 이마 찢어져…몸 사리지 않아” ▶ ‘만추’ 탕웨이-김태용 감독, 올 가을 비공개 결혼 ‘영화로 맺어진 인연’ ▶ [포토] 가인 '남친 주지훈 응원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