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경제, 여름철 집 안 관리법 및 집벌레 상식 소개

입력 2014-07-03 10:00
'먼지다듬이', 알려진 것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는 연구 결과 밝혀져



지난 2일 방송된 SBS 생활경제에서는 여름철 가족 건강을 위한 집 안 관리법과 집벌레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전했다.

생활경제에 따르면 잘 관리되지 않은 화장실 환풍기와 가구와 가전제품 틈새, 싱크대 등에는 묵은 먼지가 쌓이기 쉽고, 어둡고 습한 환경 때문에 각종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먼지다듬이 등 집벌레 증식의 온상지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각별한 청결 유지와 제습 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여름철 자주 출몰하는 집벌레인 먼지다듬이의 경우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와는 달리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등 해외 정부기관 및 유수 연구기관들은 ‘먼지다듬이는 사람이나 동물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거나 가구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승환 교수는 “먼지다듬이는 다양한 외부 경로를 통해 집 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집 안에서 습도가 높은 장소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벌레 증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좋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한 장소에 음식물이나 가전제품, 생활용품을 쌓아 놓지 말고 주기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킬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활경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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