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사생활 노출? 이미 15년 전부터…"

입력 2014-07-02 17:09

가수 이효리가 사생활 노출을 감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사생활 노출이 좋지만은 않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부담은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15년 동안 사생활이 노출된 채 살아왔다. 그래서 부담은 없다.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들은 방송에서 이야기를 삼간다"며 "내가 이야기를 꺼내는 부분들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기 때문에 이야기를 꺼내는 거다. 그 때문에 논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논란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 논란은 그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의미니까"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연예계 센 언니들이 의기투합해 뉴스를 가지고 말하는 토크를 통해 솔직함이 돋보인 신선한 예능프로그램이다.

특히, 파일럿으로 방송된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에서는 사회저 이슈인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를 다뤄 새로운 시각과 거침없는 경험담이 폭발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고 파일럿 전쟁에서 당당히 정규 편성을 받았다. 오는 8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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