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문화 예술인들과 후원인들을 연결하는 소셜 펀딩 사이트 '펀딩21'은 사이트 오픈 이후, 단순히 돈을 후원 받는 공간이 아닌 마음을 후원 받는 공간을 만들고자 힘 써왔다. 덕분에 문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뜨거운 소통의 장이 되어 가고 있는 펀딩21이 최근 오픈 된 '60만번의 트라이' 개봉 지원 프로젝트로 다시금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p> <p>'60만번의 트라이'는 일본 고교 럭비 역사에 강호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오사카 조선고교 럭비부의 전국대회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지만 그 이면엔 단지 조선학교라는 이유로 차별 받고, 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 놓여있는 재일교포들의 삶이 담겨있다. 열악한 상황에서 조차 '일본제패'라는 60만 재일 동포의 염원을 가슴에 안고 경기에 출전하는 아이들의 치열함은 국내보다 앞서 개봉한 일본에서 재일교포뿐 아니라 일본 관객들의 가슴까지 울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이 영화가 일본의 많은 재일동포들과 한국 사이를 잇는 가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박사유, 박돈사 감독의 염원으로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60만번의 트라이'가 현재 펀딩21을 통해 프로젝트를 응원해줄 '대국민 응원단 모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뜻을 함께하는 뜨거운 응원이 사이트를 통해 퍼져 나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60만번의 트라이, 우리에게 필요한 아름다운 도전! 우리 국민에게 용기를 불러 일으켜주세요 – 하늘우물', '작은 노력이 큰 물결이 되길 바라며… 파이팅 – 바다의별', ''우리학교' 이후 궁금했던 조선학교의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항상 힘내시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재성', '중학교 교사로써 오사카조고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자의 입장에서 많은 선생님들께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일본에서 소외감을 받지 않게 많은 메시지를 보내야겠습니다 – 김성준', '과거 속죄 의미로 우대정책을 써도 모자랄 판에 교육 비용 정책에 야비한 차별이라니요? 꿋꿋하고 즐겁게 힘내세요! – 김지영'. 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 문정희 역시 ''60만번의 트라이'는 어떤 극영화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펀딩21을 통해 오사카 조고 럭비부 친구들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공감후원을 완료했다.</p> <p>이처럼 펀딩21 사이트를 통해 영화의 응원단을 꾸려 나가고 있는 '60만번의 트라이'는 후원인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오사카 조고 럭비부 주인공들을 국내에 초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7월 20일(일) 마감될 예정으로, 참여는 펀딩21 사이트 www.funding21.com에서 참여 가능하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원나잇 온리' 상영 이후, 소셜 펀딩에 대한 관심도 후끈!
펀딩21, 전수일 감독의 '연꽃버스' 제작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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