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올 하반기 판매대수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각각의 목표주가 32만원과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6월에도 견조한 판매세를 지속했다"며 "하반기에는 신모델 효과가 강화됨에 따라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M과 타카타의 대규모 리콜 소식도 2013년 4월 이후 굵직한 리콜이 없었던 현대와 기아에겐 호조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상반기에 현대와 기아는 전년동기 대비 5.4% 늘어난 404만대를 판매했다"며 "하반기 판매는 405만대로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높은 9%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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