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자회사 캐피탈의 호실적과 광주은행의 실적 기여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9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캐피탈이 100% 자회사로 들어오고 광주은행 인수 최종계약이 마무리됐다"며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 시절보다 세배로 성장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나면 JB금융지주는 오는 10~11월 광주은행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JB우리캐피탈의 호실적도 100% 반영된다.
JB금융지주의 올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기준 순이익이 229억원으로 예상돼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낼 것이란 추정이다.
그는 "국민행복기금 추가 감액손을 제외하면 특별한 이슈가 없을 것"이라며 "충당금 감소와 대출 성장 역시 돋보일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