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안면마비, 영화 '내비게이션' 시사회 불참

입력 2014-07-02 02:43

'김준호 안면마비'

배우 김준호 안면마비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냇다.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내비게이션'(감독 장권호) 언론시사회에는 주인공 황보라와 장권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보라는 남자 주인공 김준호의 불참 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황보라는 "금일 남자 주인공인 김준호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온 상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보라는 김준호 안면마비에 대해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 안면마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준호 안면마비, 대상포진 진짜 아프다고 하던데", "김준호 안면마비 배우가 안면마비라니.. 빨리 낫길", "김준호 안면마비라길래 개그맨인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준호는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와니와 준하' '박수칠 때 떠나라' '그놈 목소리' '과속스캔들' '전우치' '써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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