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영애가 대만 팬에게 선행을 베풀어 화제다. 7월1일 대만 CTTV ‘동삼신문’은 이영애와 그의 도움으로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대만여성 멍씨와의 만남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이 대만여성은 ‘대장금’ 이영애의 팬으로전해졌으며당시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남편과 함께 2월 한국을 방문했다가 호텔 앞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후 대만 여성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조산 후유증으로 인해 아이는 몇 차례 수술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형편상 수술비용은 이둘 부부에게 부담이 됐다. 이를 알게 된 이영애가 1억5천만 원 가량의 병원비를 내주며 선행을 베풀었으며 옮기는 병원 역시 이영애가 직접 알아봐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영애 소속사는 “처음에는 이영애 씨가 몰래 도우려고 했지만, 아기 엄마가 도움을 주신 분을꼭 만나 인사하고 싶다고 수차례 부탁해 신분을 노출하게 됐다”며 “아기 엄마가 이영애씨를 보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기와 부모는 서울 생활 4개월 만인 6월30일 대만의 집으로 돌아갔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리뷰] ‘좋은 친구들’ 상냥함이 만들어낸 비극 ▶ 2NE1 박봄, 2010년 ‘마약류 밀수’ 사실 뒤늦게 알려져 ▶ [리뷰] ‘신의 한 수’ 흑과 백, 잔혹한 그 세계에 대하여 ▶ ‘운널사’ 장혁-장나라가 그리는 로코드라마의 매력(종합) ▶ 가오쯔치, 채림에 공개 청혼…길거리서이벤트 ‘시선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