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에 팔 물려…장동민 "사람 죽이려고" 욕설

입력 2014-07-01 20:20

유상무 상어

개그맨 유상무가 새끼 상어에게 팔을 물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서 선사시대로 돌아간 유상무는 장동민, 최종훈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맨 손으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간 유상무는 바위 틈에 있던 도미를 잡는 데 성공했다.

맨 손으로 물고기를 꺼내든 유상무는 이윽고 "내 팔을 문다"며 바위 위로 내팽개쳤다.

이를 자세히 본 장동민이 "이거 상어다. 되게 무섭게 생겼다. 네 팔 떨어질 뻔 했다"며 소리치자 유상무는 "내 팔을 물어서 내가 막 때렸다. 그런지도 모르고 손으로 잡았잖아"라며 경악했다.

이어 장동민은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사람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 측은 1일 한 매체를 통해 "선사시대 당시에 먹을 것을 직접 마련하는 체험을 해보기 위해 제작진이 작은 물고기부터 다양한 어종을 미리 준비했다"며 "새끼 상어도 출연진이 위험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다만 출연진이 새끼 상어를 미리 풀어놓은 상황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상무가 새끼 상어에 물린 장면이 방송됐는데 살짝 긁힌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상무의 상어 잡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상무 상어, 새끼 상어를 잡을 줄이야", "유상무 상어, 도미로 착각하다니", "유상무 상어, 맨 손으로 상어를", "유상무 상어, 하필 그중에 상어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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