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계열사 태평양제약 대표로 임운섭 상무 선임

입력 2014-07-01 17:04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일 계열사 태평양제약,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골자로 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임운섭 태평양제약 메디컬뷰티 사업부 총괄을 이 회사의 신임 대표이사 상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찬호 전 태평양제약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매스 비즈니스유닛(BU) 에이전트 사업부 상무를 맡는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황동희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영업전략 매니저(팀장)을 신임 아모스프로페셔널 대표이사 상무로 선임했다. 안원준 전 대표는 자문을 맡게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각 계열사의 전략 실행력 강화와 영업력 향상을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태평양제약의 메디컬 뷰티 사업 혁신,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고 아모스프로페셔널의 글로벌 전략 강화 및 영업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태평양제약의 제약부문을 한독(옛 한독약품)에 매각한 바 있다.

이하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임원 인사 세부 사항이다.

◇아모레퍼시픽
◎승진
<상무>
▷Premium BU 아리따움사업부 전호수
▷R&D Unit 연구경영실 육심욱
▷Luxury BU 방판광주사업부 정병인
▷신성장BU 디지털사업부 이민규

◎전보
<상무>
▷Premium BU 마트사업부 이영운
▷Mass BU Agent 사업부 박찬호

◇에뛰드
◎전보
<상무>
▷영업사업부 노민수

◇태평양제약
◎승진
<상무>
▷대표이사 상무 임운섭

◇아모스프로페셔널
◎승진
<상무>
▷대표이사 상무 황동희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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