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역에 어울릴까 봤더니

입력 2014-07-01 15:18
수정 2014-07-01 15:21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도희가 한국판 드라마로 제작되는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드라마 관계자는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인 사쿠라 역에 도희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만화가 니노미야 토모코의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로맨스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작품으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얻었으며 극장판도 한국에서 개봉되며 화제가 됐었다..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는 자신의 몸집만한 크기의 콘트라베이스를 들고 다니며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 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음악을 그만두려는 고민을 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도희는 실질적인 브라운관 데뷔작인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사랑받았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천재 뮤지션인 남자 주인공 치아키 역은 주원으로 확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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