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디젤 신차 '캐시카이' 출시를 앞두고 전시장을 확충하고 있다.
1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일과 12일 포항과 안양에 전시장을 개장한다. 하반기 출시하는 캐시카이 판매를 위한 딜러망을 정비하는 차원이다.
포항 전시장은 2011년부터 대구지역 판매를 담당한 신창모터스가, 안양 전시장은 신규 딜러인 아이모터스가 각각 맡는다. 이로써 닛산 브랜드는 전국 10개 지역 15개 판매점을 갖추게 된다. 연내 서울 강북지역과 청주에 신규 딜러도 모집한다.
캐시카이는 닛산이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첫 번째 디젤 모델이다.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먼저 공개하고 고객 반응을 살폈다. 유럽 시장에서 인기 있는 이 차는 쥬크보다 한 체급 윗 모델로 판매 가격은 3000만 원대가 예상된다.
한국닛산은 올 1~5월까지 1698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연말까지 전년 대비 47% 성장한 45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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