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산이 "남자로는 별로" 단호한 선긋기…이유 들어보니 '폭소'

입력 2014-06-30 20:57

레이나-산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가 래퍼 산이를 언급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는 '한여름밤의 꿀'로 산이와 함께 활동 중인 레이나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가 "산이는 남자로서 어떠냐"고 묻자 레이나는 "남자로는 별로다. 우리는 철저히 음악적 관계로 맺어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김태균이 "산이가 나쁜 남자인가 보다"고 말하자 레이나는 "산이 같은 스타일은 오빠로는 좋다.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모든 여자에게 다 잘해준다"며 "'효성씨 너무 예뻐요', '유이씨 짱이세요' 이런 식으로 말한다. 남자친구로 두면 제가 못 견딜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레이나의 산이 언급에 누리꾼들은 "레이나-산이, 남자로는 별로라니", "레이나-산이, 듀엣곡에서는 꿀 떨어지는데", "레이나-산이, 철저한 음악적 관계 웃기다", "레이나-산이, 단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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