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안면마비로 '내비게이션' 시사회 불참"

입력 2014-06-30 19:54

배우 김준호가 자신의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시사회에 불참하자 함께 호흡을 맞춘 황보라가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보라는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열린 '내비게이션(감독 장권호) '언론시사회에서 "김준호가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왔다"며 "영화를 보고 싶은데 같이 못 봐서 안타까워했다.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가 부디 잘 되길 바란다"며 김준호의 쾌유를 빌기도 했다.

또한 "정말 어렵기 찍은 영화다. 우리 영화는 극장에 포스터도 없더라. 슬펐다"고 솔직하게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황보라, 탁트인, 김충일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혀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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