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소외아동과 문화체험 행사

입력 2014-06-30 13:59
[ 한민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7일 임직원이 서울 신월동의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들과 함께 '하나대투와 함께하는 Let’s go 문화산책'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소외아동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서 올 1월 이 시설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 3월부터는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하나대투와 함께하는 Let’s go 문화산책'은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면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하나대투증권 임직원들은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 김포공항에 위치한 쇼핑몰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친분을 쌓고 영화 '트랜스포머'를 관람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 및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인격을 형성하고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쉽게 참여하며 후원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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