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서울바이오시스 美상장주관사에 메릴린치·UBS

입력 2014-06-30 09:27
이 기사는 06월27일(17: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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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서울반도체의 핵심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옛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상장주관사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UBS가 선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서울반도체는 메릴린치와 UBS를 서울바이오시스의 상장을 주관할 증권사로 낙점하고 조만간 상장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 경쟁에는 메릴린치와 UBS 외에 JP모간 등이 경쟁을 벌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LED(발광다이오드)칩 생산을 위해 서울반도체가 2002년 설립한 회사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확보한 만큼 해외 증시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국내 증시가 아닌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시기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되며, 최종 목적지는 미국 나스닥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바이오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2605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이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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