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주 활발…건설업 침체에도 흑자전환

입력 2014-06-30 07:04
일성건설은


일성건설은 건축, 토목, 조경 등 각종 국내외 건설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을 쌓아왔다. 197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종합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중견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다양한 사업 분야와 내실경영으로 작년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파라과이에서 카사파시와 유티시를 잇는 도로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남미뿐 아니라 몽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주택 분야에서는 2007년 ‘트루엘’ 브랜드를 선보이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S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처리 후 고객의 만족도 및 불만사항을 파악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해피콜 시스템,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마트폰 하자·민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대구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323가구)을 비롯해 김포 한강신도시 ‘일성트루엘 타운하우스’(168가구), ‘인천 구월 보금자리주택’(1370가구) 등을 선보였다. 올해 마곡지구에서 선보인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 플래닛(596실)’ 오피스텔은 분양한 지 2주 만에 90%의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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