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건설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한경 주거문화대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심사위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사진)은 ‘정릉 꿈에그린’은 입지와 평면은 물론이고 커뮤니티센터 등 작은 부분까지 고객의 욕구를 세심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정릉 꿈에그린은 북안산로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과 가까운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며 “꿈에그린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07년 수주 3000억원, 매출 168억원에 머물던 해외사업은 2012년 수주 9조6000억원, 매출 1조1543억원을 기록했다.
여천 NCC와 한화케미칼 여수·울산 단지 건설 등을 통해 축적된 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와 쿠웨이트, 알제리 등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덕분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필리핀 실내 돔 경기장 등 건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사장은 “한화건설은 매년 두 자릿수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공능력평가 톱10’ 진입에 성공했다”며 “해외사업의 성공적 수행, 해외시장 거점화, 상시 위기관리 대응체제 확립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끝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공동기술개발,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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