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상] '서희 스타힐스'로 유명세…서민 주택 건설도 앞장

입력 2014-06-30 07:01
서희건설은


[ 문혜정 기자 ] 1994년 설립된 서희건설은 건축·토목·환경·주택사업을 아우르는 종합건설회사다. 시공능력순위 30위다. 일반인에게는 아파트 자체 브랜드인 ‘서희 스타힐스’로 잘 알려졌다.

서울 강남역 및 용답동의 오피스텔, 위례신도시 아파트를 비롯해 충북 청주 내덕동, 경기 수원 성균관대역, 강원 양구, 전남 여수시 국동 등 전국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공급해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같은 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외 수상이력도 갖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가 선정한 우수시공사로 2회 뽑혔고, 서울 건축상도 2회(2002년 강북구민회관, 2011년 경희대 무용학부관) 수상했다. 2009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서희건설은 주택에 주로 의지하는 다른 중견 건설사들과 달리 학교, 병원, 문화, 복지시설 등 민간투자임대(BTL)사업 같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미군 장교 숙소나 국내 첫 민영 교도소도 건설했다.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기반시설에 투자해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만든 것이다. 최근에는 부산음식물발전시설 등 대체 에너지 개발과 같은 환경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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