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사원의 25%가 입사 1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과 직무 적응 실패가 퇴사 이유로 가장 많았다.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4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5.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조사(15.7%)보다 9.5%포인트, 2012년 조사(23.6%)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퇴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퇴사율은 대기업보다 높았다. 중소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31.6%)은 대기업(11.3%)보다 3배 가량 높았다.
신입사원 퇴사 이유로는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가 4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급여 및 복리후생 불만(24.2%)',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7.3%)',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준비(4.5%)', '진학(3.3%)' 순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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