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대표이사 정찬복)는 27일 중국 강소성 해문시 임강신구 정밀화학공업단지에 미화 420만불(한화 46억원)을 투자한 중국 해문공장을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문공장의 준공에 따라 하반기 시생산을 목표로 공장이 가동되면, 바이오랜드는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화장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 원료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천연추출물, 합성원료의 생산관리체계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해문공장이 중국 내 최고 수준의 화장품·식품·의약품 원료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문공장에서는 최고의 시설을 기반으로, 현재 중국화장품기업과 한국화장품현지법인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천연추출물 및 합성원료의 공급은 물론 경쟁력 있는 신규원료를 적극 개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축적된 바이오랜드의 원료개발기술 및 노하우와 많은 경험을 가진 중국 내 한국화장품 회사들과의 활발한 인적·기술적 교류 및 협력은 해문공장 매출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이익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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