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출연하는 배우 한그루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 출연 배우 한그루와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그리고 송현욱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그루는 극중 맡은 주장미 역을 소개하며 "실제 나이는 23살인데 20대 후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어떻게 하다 보니 해왔던 작품들이 결혼에 관련한 드라마였다. 한결같이 내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역할이었다. 이번 캐릭터는 지금까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졌던 캐릭터들보다도 더 하다. 사랑과 결혼을 갈구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어린 나이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안 했었는데 여러 작품을 하다 보니 결혼에 대한 진지한 마음이 들더라"며 "지금도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것 같다. 결혼에 대한 갈망 생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갑동이'의 후속작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완벽남 공기태(연우진 분)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한그루 분)를 애인으로 소개하며 벌어지는 계약 연애 로맨스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의 결혼 언급에 누리꾼들은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20대 후반 역할 많이 맡네",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이번 드라마도 재밌을 듯",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벌써 결혼하고 싶다니",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연우진과의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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