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월 26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제 1회 대한민국 게임포럼'이 열렸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 게임학회와 숭실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시대의 게임 이슈'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p> <p>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이재홍 한국게임학회 회장이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다. 그는 '학회장으로 취임해 게임포럼을 열어, 산학 협력으로 제2의 도약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오늘은 그 첫 번째이다'고 전했다.</p> <p>게임학회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은 게임 제작 이론 및 기술의 학문적 연구와 보급,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내외 학술적 교류 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재홍 학회장은 '그동안 조용히 학회에 있던 한국게임학회를 완전히 깨웠다. 진정한 산학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싶어 '게임 토크쇼'나 'SCSG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진정한 소통이 있는 게임포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p> <p>한국 게임은 10조원 매출 무역흑자 등으로 주목받았지만, '바다이야기' 사태 등이 터지며 규제가 계속되었다. 이와 함께 외래 게임이 유입되는 등 업계의 무기력증이 상승되었다. 이에 게임 관련 학과 지원율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이 학회장은 '자원이 없는 한국에서 게임의 역할은 중요하다. 대표적인 문화예술로 만들어 한류의 으뜸가는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마지막으로 이재홍 학회장은 '보여주기 형식이 아니라 진정한 본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포럼이 필요한 때다. 딱딱한 기존의 틀을 부수는 새로운 시도도 필요하다. 재밌고, 참여하고 싶은, 진짜 게임에 연관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포럼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p> <p>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윤준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과 남정석 스포츠조선 기자, 전명진 아프리카TV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게임포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실질적 사회공헌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 나서서 연구하고, 상아탑에만 갇혀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 이익단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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