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동두천시에서 한류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한류엑스포 in 동두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뽀빠이' 이상용의 개시 선언으로 시작된 이 자리에는 동두천 시민단체장을 비롯 해, 동두천영상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해 온 (주)드림우드 방영훈 대표 및 연예계 인사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p> <p>이들은 '동두천은 남북한이 대치한 최전방도시로써 지난 60년간 국가안보 부담의 멍에를 짊어져왔던 변방이었다. 하지만 이번 한류엑스포를 동두천에서 개최함으로서 이곳을 세계적인 관광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겟다'고 밝혔다.</p> <p>추진위에서는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시설물 건설과 이를 지원할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며, 한류엑스포를 통해 고용창출 및 경제효과 증대, 낙후한 북경기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p> <p>이날 결성식에는 신인 아이돌 가수 블래스트, 허윤아 등이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로 명성이 높은 신성우를 비롯해 MBC 간판 연기자 이정길 그리고 노영국, 이동준 등 연예인들이 홍보사절단으로 나섰으며, 이들은 '한류엑스포 in 동두천' 성공기원을 바라는 사인회도 가졌다.</p> <p>이번 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언론계 원로로써 한국일보,서울신문, 굿데이신문 등의 사장을 역임한 이상우 회장과 동두천의 미군 재배치에 따른 범시민특별대책위원장인 한종갑회장이 공동으로 추대됐다.</p> <p>한류엑스포 추진위원회는 순차적으로 동두천에 컨벤션센터, 한류광장, 한류관, 한류오피스, K-팝 공연장 및 스튜디오, 호텔 등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를 토대로 오는 2017년 5월 3개월간 한류엑스포를 열자고 다짐했으며, 향후 추진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한류엑스포 in 동두천'의 세부 프로그램은 스타팬사인회 , 한류관련 박람회장 개장, 각종 공연 및 컨테스트, 패션 및 헤어스파쇼, 클리닉 및 한류음식시연회 등이다. 행사장내에는 스타 조형물, 3D 및 4D 영상체험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통해 세계로 몰아친 한류열풍을 한곳에 집대성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있다.</p> <p>동두천에서 한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경기도에서 재정 자립도가 가장 낮은 동두천시를 미국의 올랜도처럼 특화된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특히 이곳을 떠나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줌으로서 경제적 효과만큼 북경기 지역 시민 자긍심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추진위에서는 향후 '한류엑스포 in 동두천'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 이를 성원하고 지지하는 댓글 및 지지사인을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들 지지자들을 위한 한중일 연예인 체육대회를 동두천에 유치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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