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SK텔레콤, 무한멤버십·분실폰 찾기…차별화된 서비스

입력 2014-06-26 07:01
[ 조미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사진)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동통신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최고의 고객가치지향’을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 고객가치경영을 실천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별화된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올해로 창사 3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찾아가자! 페스티벌’이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요일에 따라 SK텔레콤 멤버십 고객들에게 각종 할인 등 혜택으로 고객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출시한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 했던 서비스다. SK텔레콤 고객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일정 금액을 내고 데이터 사용량을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T베네핏’은 고객이 활용하지 않은 혜택과 부가서비스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내놓은 서비스다.

지난 2월 상용화한 ‘T전화’는 원치 않는 전화를 피하고, 믿을 수 있는 통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희망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T전화’를 통해 △쉽고 편한 전화 △안심하고 걸고 받는 전화 △함께 만드는 전화를 목표로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통화’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또 지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방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요금제 변경은 물론 단말기 AS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SK텔레콤은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한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스마트폰 위치를 조회하거나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분실 후에도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는 국내에서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제공하고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LTE-A를 상용화한 이후 1년 만에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는 더욱 빠른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생활을 즐기고 싶은 고객의 욕구와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창출할 뿐 아니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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