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MM2014', 파라다이스네트워크-텐센트와 중국수출 나서

입력 2014-06-25 12:16
수정 2014-06-25 17:07
<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6월 25일, 중국의 퍼블리싱 업체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대표 웨이지아오(Wei Xiao))'와 중국 대형 인터넷기업 '텐센트(대표 마화텅)'와 계약을 체결, 騰訊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를 중국 게임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금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p> <p>한빛소프트는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텐센트 등 중국 유력 기업들과의 수출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FC매니저 모바일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삼사는 각 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인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p> <p>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현지화 작업을 포함한 프로젝트 개발을 바탕으로 '중국 맞춤형 축구 게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포석으로 '튜토리얼 모드(초보자 사용 지침 요소)'와 미션 수행, 보상 성과 등 처음 시작 단계부터 게임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후 게임 검수 과정을 거쳐 7월 내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p> <p>파라다이스는 중국 시장 내 성공적인 전개를 위한 다양한 조언과 연결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텐센트는 보유중인 내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중국 전역에 FC매니저 모바일을 공급한다. 텐센트가 보유중인 막강한 플랫폼들은 중국 모바일 게임 이용자에게 게임을 전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오픈 후 가파른 유저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p> <p>'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분야에서 전체 1위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다지고 있는 점을 미뤄 보았을 때 축구의 인기가 높은 중국 시장에서 진행되었을 시 2014년 브라질 전세계 축구 축제와 맞물려 긍정적인 효과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p> <p>삼사의 이번 계약 체결은 해외 게임 시장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려는 개발사 측과 현지에서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줄 차기 컨텐츠를 발굴하던 퍼블리셔 간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겨냥, 효율적인 게임 유통 및 실효성 증대를 위해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에 이어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p> <p>참고로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투자 전문으로 잘 알려진 중국 국영기업 '비레이(B-ray 대표 선슈젼(Sun Xu Jun))' 산하의 게임 자회사로서, 최근 국내의 우수한 게임들을 기반으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신생 게임 퍼블리셔이다. 한빛소프트와는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 2'를 시작으로 지난 해 '오디션 3'를 계약하며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p> <p>텐센트는 시가총액이 125조에 달하는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 주력 온라인 메신저 'QQ'는 이용자수가 8억 4,800만명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 또한 최근 전체 가입자는 6억명을 돌파하고,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4억명을 넘어섰다. 최근 '텐센트 모바일 게임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펑 루 텐센트 모바일 총괄 부사장은 '텐센트는 현재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90%를 장악하고 있으며, '일일 게임접속자(DAU)' 또한 1억 2천만명을 넘어섰다.'라고 언급하며,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 내에 텐센트 게임의 비중은 70%이고, 2014년 1분기에는 모바일에서 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라고 자사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p> <p>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모바일 개발사라면 비즈니스 협력을 희망하고 욕심 내는 해외 양대 플랫폼이 일본 '라인'과 텐센트가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우리는 정말 기회와 운이 따라 두 곳 모두와 함께 일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는 회사와 FC매니저 모바일 게임 모두에게 놀라운 기회라 생각된다. 먼저 출시한 라인은 2주간의 안정성 검증 작업을 거쳐 이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다. 이후 7월부터는 텐센트와의 중국 서비스가 가시화된다.'라고 계약 체결에 대한 첫 소감을 밝혔다.</p> <p>김유라 부사장은 이어서 '현재 중국 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는 5천여곳을 넘어섰다. 더불어 우리나라 개발사를 포함하면 매월 1,000여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중국뿐만이 아니라 많은 업체들이 자사 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해 텐센트와 협력 관계를 갖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치열한 상황에서 자사의 FC매니저 모바일이 텐센트와 같은 대형 기업을 통해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으로 미뤄보면 그만큼 우리가 갖추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검증되었다는 반증으로 여긴다. 이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현지에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p> <p>한편, 한빛소프트는 오는 7월경 중국 현지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FC매니저 모바일 해외 매출 증대를 기반으로 매출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스마트폰 메신저 '라인'을 통해 진행중인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남미 등의 서비스는 약 2주간의 안정성 검증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곧 다양한 패키지 상품 출시와 함께 매출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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