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 유서, 자살시도 전 가족들에게 남긴 말이…

입력 2014-06-25 10:43

탈영병 유서

임병장이 생포 전 쓴 유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총기난사'의 원인을 추측하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임병장이 자살기도 직전 유서로 적었다는 메모에 대해 "(범행동기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임병장은 자신이 소지한 K2 소총으로 왼쪽 가슴과 옆구리 사이에 총을 쏘며 자살을 시도했다.

이 메모에서 임 병장은 가족에게는 자기를 잊으라는 말로 미안함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같은 상황이었으면 누구라도 힘들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과 자신을 하찮은 동물에 비유하는 내용 등 범행 동기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도 일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탈영병 유서 이유가 따돌림이었나?", "탈영병 유서, 원인 밝혀지는 건가", "탈영병 유서, 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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