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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중국어 학습 열기가 영어 못지않게 뜨겁다.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은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성인이 될 때 중국어를 할 줄 모른다면 취업이 안 될 것'이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p> <p>중국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너도나도 중국어를 배우기가 열풍이다. 중국어 열풍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어 교육시장의 규모도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는 조사가 나오고 있다.</p> <p>문제는 현재 중국어 교육 시장이 10년 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는 것. 영어 교육시장처럼 다양한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많은 학습자들이 어려운 한자와 복잡한 성조 등으로 학습에 의욕을 잃고 제대로 접근도 하기 전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p> <p>이러한 고충을 덜어주고자 중국 전문가들이 여러 모색을 하고 있다. 중국 전문 온라인 미디어 두두차이나를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다는 새 개념의 온라인 중국어 교육 서비스를 선보였다. 6월 25일 론칭한 '비네이티브 중국어'는 최고의 중국 전문가와 중국 원어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중국 전역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중국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p> <p>또한 영상학습, 녹음하기, 실전대화, 음성듣기, 질문하기, 단어장의 다양한 기능을 학습 모듈로 온라인학습의 단점을 보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난이도는 기초, 초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중국 명문대생, 기업CEO, 대학교수 등 200여명 이상의 원어민들이 출연해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회화 표현을 중국 현지인들에게 배울 수 있다.</p> <p>김선우 차이나다 대표는 '책 속의 딱딱한 중국어가 아닌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실용적인 회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었다'며, '학습자들이 비네이티브 중국어를 통해 중국을 보고 느끼며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비네이티브 중국어'는 현재 PC버전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시대를 맞아 앱 버전도 제작해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p> <p>또한 론칭과 함께 중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비네이티브'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중국 명문대 졸업생들이 멘토가 되어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 실제 학습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어보게 할 예정이다.</p> <p>한편 '비네이티브 중국어'는 론칭 기념 이벤트로 수강권 및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비네이티브 공식 홈페이지(http://www.benative.co.kr/chine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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