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서태지의 10년 골수팬이평창동 자택에 무단 침입했다. 6월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오후 7시1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이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현재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의 신고로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타 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당 사건은 귀가한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연 뒤 주차 하려는 순간 이 씨가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고, 이를 보고 놀란 이은성이 문을 닫아 이씨를 가둔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 팬이었다”며 “차고에 침입한 이날 뿐만 아니라 최근 수 차례 서태지의 집 앞에 찾아왔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니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 골수팬 대박이네”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 이은성 진짜 놀랐겠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 아무리 골수팬이어도 적당히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서태지닷컴)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터뷰] 크로스진, 소년은 울지 않는다 ▶ [w위클리] 대중 입맛 맞춘 힙합, 황금기 맞이하나 ▶ 씨제스 공식입장 “송지효 이적설? 당사 확인 없는 일방적 보도” ▶ [인터뷰] 거미의 고백 “자존심 지키려 하지만 고집스럽진 않아” ▶ [인터뷰] 정소영 “‘밀회’ 안판석 감독님 특훈 덕분에 배우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