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박주영 향한 소신발언 '화제'…뭐라했길래

입력 2014-06-23 11:48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축구선수 이천수가 러시아전 당시 박주영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지난 22일 2014 브라질월드컵 특집으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진행돼 방송인 김현욱과 축구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이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천수는 러시아전 박주영의 '부진'이라는 말에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고 다른 견해를 보였다.

이천수는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이 돼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원팀'에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H조 한국 대 알제리 경기는 한국이 2-4로 패했다. 러시아전에서 선발 출전 후 후반 11분에 교체됐던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스트라이커임에도 불구하고 슈팅 0개로 후반 12분에 교체 아웃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천수 박주영 활약 긍정적평가 했지만 알제리전 대패", "이천수 박주영 칭찬하네 의외다", "이천수 박주영 긍정평가, 알제리도 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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