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라크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상승했으나 국내 환율 반영은 제한적"이라며 "이라크 변수가 확대될 경우 경계감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화의 일방적 강세를 이끌었던 요인 중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지며 달러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실적이 나오는 7월까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 애널리스트는 "경상 및 무역흑자 무역흑자 , 거주자 거주자 외화예금 외화예금 급증 등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무겁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전 저점인 1015원선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이라크 불안 및 당국 개입 경계감, 외국인 주식 매수세 둔화가 1010원 후반선에서 달러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17원에서 1023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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