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천국' 지상중계] 바이오스페이스·어보브반도체 50% 이상 수익률 '명예의 전당'

입력 2014-06-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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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수익률 대결 프로그램인 ‘양봉파이터스(매주 월~수 오후 10시30분~12시)’에서 지난 12일과 16일 2개 종목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주인공은 지난 2월19일 한옥석 소장이 매수가 1만150원을 제시한 바이오스페이스(6월12일 입성)와 3월26일 백진수 대표가 6200원에 추천한 어보브반도체(6월16일 입성)다. ‘명예의 전당’은 종목 수익 50% 이상 달성 시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한 소장은 바이오스페이스에 대해 “체성분 분석기인 인바디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른 제품이며 고령화 사회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향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전자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약 6%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수년간 이익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소장은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예상 수준은 1만8000~2만원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 대표는 어보브반도체에 대해 “사물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칩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칩의 설계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라며 “국내 시장은 70%가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일본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하면서 어보브반도체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벌 고수들과 함께하는 고수 팀전(戰)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단 한 명의 고수’ 시즌 7 결선은 ‘권태민, 박병욱’ 조가 23.98%의 종합포트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의 주요편입 종목은 다원시스(16.91%), 유양디앤유(8.45%), 삼익악기(9.07%) 등이었다. 이들 파트너는 단 한 명의 고수를 가리는 최종 단판승부를 위해 지난 19일에 각각 2개 종목을 편입했다. 상산 권태민은 ‘로만손’과 ‘키이스트’를, 박병욱 대표는 ‘오이솔루션’과 ‘엔씨소프트’를 편입했다. 시즌 7의 단 한 명의 고수는 오는 26일 장 마감 후 최종 확정된다. 양봉파이터스 및 단 한 명의 고수 수익률 현황은 대박천국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