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는 지금] 비엣젯항공, 50% 할인 이벤트 등

입력 2014-06-23 07:00
여행산업


비엣젯항공, 50% 할인 이벤트

베트남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air.com)이 다음달 인천~다낭, 인천~하노이 신규 취항을 기념해 50% 할인 판매를 23일까지 실시한다. 왕복항공권 기준 인천~하노이는 18만원부터, 인천~다낭 구간은 19만원부터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인천~다낭의 경우 7월16일부터 9월10일까지, 인천~하노이 구간은 7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비엣젯항공의 취항 도시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도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항공권 등 경품을 준다.

인천~사이판도 제주항공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한 차례 왕복운행하는 제주항공(jejuair.net)이 이 노선에 대한 예매를 시작했다. 운임은 기존 항공사 대비 평균 70~80% 수준으로 정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항공권을 16만52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m.jejuair.net)에서만 할 수 있다.

대한항공 승무원이 가고 싶은 여행지는

대한항공(kr.koreanair.com) 승무원이 선호하는 여름 여행지는 하와이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대한항공의 기장, 부기장 등 운항승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와이는 ‘시원한’ ‘이열치열’ ‘효도’ ‘어린 자녀와 첫 여행’ 등 4개 부문 가운데 ‘자녀와의 여행’을 제외한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원한’ 부문에서는 시드니, 취리히가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열치열’ 부문에서는 몰디브와 괌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효도’ 여행지로는 방콕과 일본 온천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어린 자녀와의 첫 여행지’로는 괌과 푸껫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카르타도 더 싸게 간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와 자카르타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편도항공권 22만원, 왕복항공권은 40만원에 판매하며 9월3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이 대상이다. 발리 노선에서는 추가 비용을 내면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발리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좌석 등급에 따라 추가 비용은 편도 15만원부터다. (02)773-2092

펠레의 사인 담긴 항공기 타볼까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com/kr/korean)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펠레의 사인이 그려진 ‘펠레 항공기’를 공개했다. 월드컵을 위해 디자인된 이 항공기는 에미레이트항공 글로벌 홍보대사인 펠레의 사인이 새겨져 있으며, 브라질 월드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의 B777기종 115대도 월드컵 로고를 달고 운항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또 B777기 16대에서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테디베어로 어려운 아이들 도와요

유나이티드항공은 아동복지를 위해 운영 중인 ‘유나이티드 어드벤처 베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벤 플라잉(Ben Flyin)’ 테디베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달러를 기부하면 유나이티드항공이 취항하는 지역의 투병 중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에게 한정판 ‘벤 플라잉’ 테디베어가 전달된다. ‘벤 플라잉’ 테디베어는 인형과 다양한 탐험 활동 정보가 든 여권 등으로 구성됐다. 7월31일까지 온라인(united.com/adventurebea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