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한섬이 수입 판매하는 스위스 패션 브랜드 ‘발리’는 최고급 수제화 주문 제작 서비스 ‘마이 스크리브’(사진)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가 구두의 소재, 디자인, 색상 등을 고르면 스위스 발리 공방의 구두 장인들이 200여가지 공정을 거쳐 수작업으로 맞춤 제작한다. 선택에 따라 총 330여종의 조합이 나온다. 가격도 170만원부터 12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주문 후 완성품을 받아보기까지 12주 정도 걸린다.
발리 측은 “마이 스크리브는 한국에는 처음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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