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충격 사망…사인은?

입력 2014-06-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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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수연에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유수연이 속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지난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해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했으며 지난 4월에는 3집 정규앨범인 '오드 아이즈(ODD EYES)'를 발매해 활발한 밴드 활동과 더불어 멤버 별로 각각 개별 활동을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시베리안 허스키는 지난해 8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10월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등 우리나라 굴지의 락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그 외 클럽공연, 행사공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와 유수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은 빈소는 강서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수연 사망, 이게 무슨 일이래. 시베리안 허스키 좋아했는데" "유수연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연 사망, 사인이 뭐길래" "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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